"타고난 골잡이"…2004년생 라이징 스타, 케인 대체 선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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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이 거론됐다.
토트넘 전설 게리 리네커는 1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퍼거슨은 '퍼기 타임'에 득점한다. 타고난 골잡이"라며 "내가 토트넘에서 영입을 담당한다면 케인을 대체할 선수로 퍼거선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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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이 거론됐다.
토트넘 전설 게리 리네커는 1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퍼거슨은 '퍼기 타임'에 득점한다. 타고난 골잡이"라며 "내가 토트넘에서 영입을 담당한다면 케인을 대체할 선수로 퍼거선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팬들에겐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브라이튼 21세 이하 팀 소속으로 3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린 퍼거슨은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볐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9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04년생으로 17세에 거둔 성과다.
그리고 12일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3-1로 앞선 후반 83분 교체 출전해 추가 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으로 아일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고, 라트비아전에서 데뷔골을 포함해 6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2004년생 공격수의 활약은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게 됐고,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퍼거슨에게 관심을 보였다.
다만 브라이튼은 퍼거슨과 지난 3월 재계약으로 계약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등 지난 시즌 도중 퍼거슨 영입을 노렸던 팀들이 발을 뺀 이유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퍼거슨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다.
토트넘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스페인 매체 AS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영입에 5000만 유로가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퍼거슨을 비롯해 조나단 데이비드(릴 OSC),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기프트 오르반(헨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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