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첫 엘리베이터 타러 브라질 사우바도르로…EBS1 ‘세계테마기행’
김한솔 기자 2023. 8. 13. 20:03
브라질 동부 해안에 위치한 바이아주의 주도, 사우바도르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1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브라질의 첫 번째 수도였던 사우바도르로 떠난다.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큐레이터로 나선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첫 번째 편이다.
사우바도르에는 식민지 시대의 여러 유적이 남아 있다. 세계 최초 도시형 엘리베이터인 라세르다 엘리베이터가 대표적이다. 1873년 만들어져 지금도 운행 중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식민지 시대 행정기관으로 쓰였던 다양한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광장인 펠로리뉴가 자리하고, 아프리카계 브라질 여성들로 이루어진 타악기 밴드 반다디다도 사우바도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리토는 시장에서 토속신앙인 칸돔블레의 제례용품 등을 구경하며 사우바도르의 오랜 문화에 대해 알아간다.
방송에서는 약 10㎞ 길이 임바사이 해변과 펠로리뉴 광장에서 열리는 올로둠축제의 풍경도 볼 수 있다. 오후 8시40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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