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 로봇, 위·아래층 넘나들며 써빙한다고?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 8. 13.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의 서빙 로봇 '써봇(SIRBOT)'이 빌딩의 각 층을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지티는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단층 주행에 그쳤던 가동 범위를 빌딩 내 상하 이동으로까지 대거 확대했다.

실제로 '써봇'은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층간 이동이 필요한 빌딩에서 자유롭게 주행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지티 '써봇', 엘리베이터·자동문 연동… 고층 빌딩까지 가동 범위 확대
단층 주행에서 층간 주행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
호텔 및 아파트 대상 베타서비스 진행, 호평 속 사전 공급 계약 체결
/사진제공=알지티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의 서빙 로봇 '써봇(SIRBOT)'이 빌딩의 각 층을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지티는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단층 주행에 그쳤던 가동 범위를 빌딩 내 상하 이동으로까지 대거 확대했다.

이로써 호텔, 스마트빌딩, 아파트, 병원 등 다층 빌딩의 입체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호텔과 아파트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많은 호평을 받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실제로 '써봇'은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층간 이동이 필요한 빌딩에서 자유롭게 주행을 할 수 있다. 사람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직접 배달이 가능하다.

자동문 연동 역시 '써봇' 활용 범위 확대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써봇'의 경우 투명 물질인 유리, 조명 등 빛 반사에 민감한 라이다 센서의 약점을 개선한 알지티만의 특허 기술로, 투명한 자동문과 유리창이 많은 빌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알지티는 외식업계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 산업군에 '써봇'을 공급하고 있다. '써봇'의 서비스 영역으로는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필라테스 등의 스포츠 시설, 복합 쇼핑몰 등의 생활 편리시설, PC방, 노래방 등의 여가 시설과 요양 시설 등에 이용되고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Copyright © 로피시엘 코리아 & lofficiel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