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고시원 옆방서 시체… 돈 없어서 이사도 못해” 과거 이야기에 ‘충격’ [당나귀 귀]

임유리 기자 2023. 8. 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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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생활 이야기를 하는 한해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해가 고시원 생활을 하던 시절의 충격적이 이야기를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라이머가 한해, 그리와 함께 과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한해는 “옛날 얘기하니까 나도 브랜뉴 처음 들어왔을 때 생각난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한해는 “어느 날 방에서 너무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다.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지나도 났다”라며, “알고 봤더니 옆방의 아저씨가 돌아가신 거였다”라고 털어놔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해는 “근데 더 비참한 건 그걸 알고도 돈이 없으니까 다른 델 갈 수가 없는 거다. 그래가지고 그 고시원 주인이 그나마 비어있는 방 중에 조금 떨어진 방으로 배정을 해준 거다”라고 당시의 이야기를 밝혔다.

한해의 이야기에 전현무는 “와 대박이다”라며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라이머 역시 “정말 저 얘기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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