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이병훈 2023. 8. 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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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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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디지털 파워 온’ 2기 선포식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
13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에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금융과 디지털을 아울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에서는 18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가자들이 금융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이용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팀에는 SK텔레콤이 개최하는 해커톤 대회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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