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내 광고 모델 후임? 원빈 정도는 돼야…” [당나귀 귀]
임유리 기자 2023. 8. 13. 19:4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추성훈이 자신의 브랜드 광고 모델 후임으로 배우 원빈을 꼽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의 본인의 의류 브랜드 론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직접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광고 촬영이 끝난 후 직원은 추성훈에게 “대표님은 우리 브랜드 모델 계속하실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길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내가 만들고 나면 그때 내가 빠질 거다”라고 대답했다.
염두에 둔 후임 모델이 있는지 묻자 추성훈은 영화 ‘아저씨’에 나왔던 배우 원빈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원빈이) 나보다 한 살 어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 원빈과 추성훈은 각각 77년생, 75년생으로 두 살 차이다.
추성훈의 말에 MZ직원은 “원빈 씨가 한 10살은 더 어려 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MZ직원의 말에 추성훈은 “근데 최근에 활동 안 하잖아. 엄청 늙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고는 이내 “아저씨만의 멋이 생겼을 거다”라며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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