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 “얼굴이 사랑이 친구 같다고? 사랑이가 나보다 확실히 키는 클 듯” [당나귀 귀]
임유리 기자 2023. 8. 13. 19:3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비교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가 출연했다.
이날 보스로 출연한 라이머와 호형호제하는 20년 지기라는 쇼리는 근황에 대해 묻자 “20개월 된 딸을 열심히 육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워 동안’인 쇼리의 얼굴을 보고 MC 전현무는 “얼굴이 무슨 사랑이 친구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쇼리는 “사랑이가 나보다 키는 클 거 같다 확실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MC 김희철이 “두 분이 왜 친하냐”라고 라이머와의 인연을 묻자 쇼리는 “라이머 형님이 처음으로 녹음을 받아주셨다. 내 솔로곡을 처음 탄생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에 라이머가 “아직도 노래 제목이 생각난다”고 하자 쇼리는 “그거를 지금까지 생색을 낸다”고 폭로했다.
이날 쇼리의 ‘당나귀 귀’ 출연은 제작진에게 라이머가 쇼리의 섭외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성사됐다. 이에 MC 김숙은 “‘당나귀 귀’ 나와서 좋은 말만 하라고 청탁 받거나 그런 게 있냐”고 쇼리에게 물었다.
그러자 쇼리는 “오늘 아침에도 전화가 왔다. 생각을 내면서 내가 얘기해서 네가 ‘당나귀 귀’ 나가는 거 아내한테 얘기했냐, 아기한테 얘기했냐 그러더라”라며 라이머의 별명이 ‘생색정보통’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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