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국방장관 "통화한 적 없어"…내일 수사심의 소집 신청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채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해병대 사단장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직접 해명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외압을 주장한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은 내일(14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잼버리 파행' 감사 착수…'네 탓 공방' 정쟁
감사원이 이르면 이번 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전 정부 책임과 윤 대통령의 사과를 놓고 오늘도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 "100년 만에 최악 산불"…사망 93명·피해 8조 원
엿새째 이어지는 하와이 산불로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어났고, 재산피해도 8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허리케인 도라가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여의도 3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해 100년 만에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습니다.
▶ 배춧값 한 달 새 2만 원…농산물 가격 천정부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1만 원이 채 되지 않던 배춧값이 2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까지 겹치면서 채소와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정부는 비축물량을 방출할 예정입니다.
▶다시 무더위에 열대야…여름 독감 환자도 급증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 전국이 다시 뜨겁게 달아올라 찜통더위가 시작되고 열대야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여름철 독감 환자도 예년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 잼버리 막 내렸지만, K-컬쳐 한국 체험 계속
잼버리 공식 일정이 끝나고 전 세계 많은 대원이 아쉬움 속에 한국을 떠났지만, 일부 국가의 대원들은 남아 한국 문화를 즐겼습니다. 서울 광장과 용인 민속촌, 순천정원박람회 등에는 K-컬쳐를 체험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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