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 상반기 인삼류 수출액 53.2%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펜테믹 현상으로 인한 해외 수출 등의 어려움을 겪은 금산인삼이 올해 들어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군은 2023년 상반기 인삼류 수출액이 2022년 884만6600달러에서 2023년1355만3700달러로 같은 기간 보다 470만7100달러 증가해 지난해 수출대비 5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산]코로나19 펜테믹 현상으로 인한 해외 수출 등의 어려움을 겪은 금산인삼이 올해 들어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군은 2023년 상반기 인삼류 수출액이 2022년 884만6600달러에서 2023년1355만3700달러로 같은 기간 보다 470만7100달러 증가해 지난해 수출대비 53.2% 상승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수출액 점유율은 중국(30.1%), 홍콩(27.2%), 베트남(17.9%), 일본(9.1%). 대만(8.4%)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시장에 대한 홍삼 수출 회복세로 인해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산인삼의 경우 코로나19 기간에 건강식품으로 뛰어난 효능이 알려져 인지도가 높아졌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층이 확대되면서 인삼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삼 수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4개국으로 수출이 진행됐다.
특히 중국 홍삼 수출액은 2022년 상반기 8만6100달러에서 2023년 상반기 204만2200달러로 같은 기간 보다 1956만 6100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홍삼 엑기스류는 수출다변화로 인해 21개국으로 물량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중국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5만5500달러에서 올해 84만24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6만6900달러어치 홍삼엑기스 제품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회복세와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 금산인삼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 수출 확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별 수출정책을 마련하고 수출국 다변화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체납액 급증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대전산단 대개조 국비 확보 난맥...정부 정책 선회 필요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