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행동·욕설논란' 하하가 또? "X져"..말싸움 '씁쓸' ('런닝맨')[종합]

김수형 2023. 8.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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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여름방학 편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행동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바.

하지만 이번 회차에도 그저 재미를 위해 또 한 번 멤버들끼리 싸우는 행동과 욕설을 또 한번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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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19금 '밈'(행동)과 욕설 논란이었던 하하가 또 한 번 "X져"라고 욕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여름방학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숙소에서 다시 모였다. 저녁식사 준비에 나선 멤버들. 30분이나 걸려, 파프리카가 들어간 카레와 파프리카 전을 완성했다.직접 만든 파프리카 전에 지석진은 “괜찮다”며 만족, 이와 달리 양세찬은 “무슨 개밥이야 이거?”라며 황당해해 웃음짓게 했다. 하하도 “급기야 딱 요크셔테리어가 좋아할 맛”이라 웃음, 개밥(?)을 인정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교환권을 받은 후 3백만원 주인공을 추점하기로 했다. 먼저 각각 그림일기를 소개, 내가 잘한 점과 남이 발전했으면 하는 멤버에 대해 소개했다.

하나 둘씩 발표한 가운데 양세찬은 “살다살다 이런 '양아치' 처음본다, 기분이 더러웠다, 더러운 콧수염 자식”이라며 악플 수준의 그림일기을 소개했다.

이에 질세라 하하도 “모두 모자른 사람이지만 우린 발전했다, 하지만 양세찬 더러운 자식, 못생기고 못 됐다, X져”라며 욕설과 함께 말싸움을 시작했다. 

이때, 전소민은 “제작진이 나빴다 우리 팀워크를 갈라놓으려 이를 악 무는 모습이 아쉬웠다”며 마무리했고 멤버들 모두 공감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행동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바. 하하가  최근 '이경영 밈'으로 SNS와 유튜브 등에서 떠돌고 있는 한 장면을 따라했다. 19금 행동을 그대로 흉내낸 것.  ‘삐-‘처리가 될 정도로 반복됐던 욕설도 지적을 받았다.

이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으로 많은 어린 시청자들이 보는 대중적인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분별력 없는 행동과 언행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회차에도 그저 재미를 위해 또 한 번 멤버들끼리 싸우는 행동과 욕설을 또 한번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서로 디스한 양세찬과 하하빼고 모두 교환권을 받게됐다. 드디어 금일봉 300만원읭 주인공을 공개,  송지효가 당첨됐다. 결국 상금을 받은 송지효는 “감사하다 잘 쓰겠다”며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금일봉을 받으며 기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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