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충청권 이차전지 소재·부품 검증 플랫폼 구축

박하늘 기자 2023. 8.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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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TP의 주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초광역 충청권 이차전지 양산 및 사업성 검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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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표지석. 사진=충남TP 제공


[천안]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TP의 주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초광역 충청권 이차전지 양산 및 사업성 검증 사업이다.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의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충청권 기업의 이차전지 양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6월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들 간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충남TP는 이차전지 준자동화 제조 장비를 구축해 △소재·부품의 타당성 검증 및 공정기술 확보 △중대형 셀 양산성 검증 △안정성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충청권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TP 홈페이지(www.ctp.or.kr)에서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충남TP는 이달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기술지도 등 이차전지 소재 분석부터 셀 제조, 신뢰성 평가까지 전주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충남TP 김상호 이차전지 센터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화 및 투자유치를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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