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다채로운 충남 축제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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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일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볼거리를 홍보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충남지역에서 9-10월 열리는 축제와 관광상품들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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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일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볼거리를 홍보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충남지역에서 9-10월 열리는 축제와 관광상품들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공주·서산·계룡·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과 함께 사방 개방형 홍보관을 운영했다. 도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계절별 이색 축제와 충남 워케이션, 충남 한 달 살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과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관광지에 관심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백종원 씨와 함께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이다.
이날 관람객들은 지역 관광에 대한 정보는 물론 △백제의상 복식체험 △충남 관광지 스피드 퀴즈 △인삼주 담그기 △느린 엽서 발송 이벤트 △시군 통합 윷놀이 등을 체험하고 공주 알밤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예산사과 등 특산품 등도 시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백제전을 비롯해 충남의 다채로운 축제와 여행정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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