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대전] 20개 누들 맛집에 문전성시…특색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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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누들 맛집'이 한 곳에 모였다.
시민들은 각종 이색 메뉴에 양손 가득 다양한 음식을 들고 오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누들축제 부스 참여 업소는 △아키타 △어글리딜리셔스 △라멘의품격 △맛을아는형제들 △대동손칼국수 △라멘선생 △감동국수 △뽀뽀분식 △카오삐약 △노말보이즈클럽 △대전가락국수 △신우리동네멸치국수 △일품교동짱병 △역전가락국수 △운남쌀국수 △크앙분식 △아마레 △탕화쿵푸마라탕 우송대점 △ 베트남식당 △하오츠마라탕 등 총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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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만나는 대전 누들 맛집…시민 반응 '후끈'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누들 맛집'이 한 곳에 모였다.
시민들은 양손 가득 각종 음식을 손에 든 채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2일 대전 소제동에서 개막한 '2023 누들대전 페스티발'에는 배달 앱 기준 지역 라멘 랭킹 1위 업소부터 전 세계 이색 메뉴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됐다. 축제 부스에 자리한 지역 맛집 업소들은 매장가 보다 40%까지 저렴한 가격과 축제 현장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각종 이색 메뉴에 양손 가득 다양한 음식을 들고 오가는 모습이었다.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레'는 시그니처 메뉴인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를 누들축제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로 색다르게 선보였다. 이 외에도 퓨전 중식당 '노말보이즈클럽'의 중국식 볶음면 '차오미엔'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 여름 제철 메뉴 콩국수, 육전 비빔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었다. 무더위를 잊을 시원한 생맥주와 슬러시도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 송치완(31) 씨는 "지역 맛집이 한군데 모여있는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량씩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다"며 "여자친구랑 둘이 벌써 5개째 메뉴다. 해지고 오니 날씨도 생각보다 선선해 축제 마지막 날 또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소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아마레에선 와인 구매 시 캠핑용 와인잔을, 탕화쿵푸마라탕 우송대점에선 구매고객 전원에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했다. 카오삐약에선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 매장에서 인증하면 전 메뉴를 10% 할인해줬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축제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다.
카오삐약은 "온 가족이 놀러나오는 기분으로 총출동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셔서 반갑고,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누들축제가 열리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라멘의 품격은 "손님들이 더우실까 걱정돼 자체적으로 슬러시랑 생맥주 기계를 공수해왔다"며 "많은 분께 저희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결정했다. 단 3일간의 행사인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들축제 부스 참여 업소는 △아키타 △어글리딜리셔스 △라멘의품격 △맛을아는형제들 △대동손칼국수 △라멘선생 △감동국수 △뽀뽀분식 △카오삐약 △노말보이즈클럽 △대전가락국수 △신우리동네멸치국수 △일품교동짱병 △역전가락국수 △운남쌀국수 △크앙분식 △아마레 △탕화쿵푸마라탕 우송대점 △ 베트남식당 △하오츠마라탕 등 총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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