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대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누들대전…트래킹, 소비 인증 이벤트로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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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먹거리가 함께하는 '누들 대전'에서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인근의 맛집을 직접 찾아 둘러보는 '누들 맛집 트래킹'과 '소비 인증' 이벤트는 시민들의 만족감뿐만 아니라 곳곳의 골목 상권 홍보에도 도움이 됐다.
리플릿 등에 적힌 참가 업소 총 3곳을 선택, 직접 방문해 도장을 모아오면 증정품으로 누들 대전 부채를 주는 이벤트로, 시민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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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인증 혜택에 시민·업주들 모두 만족감 내비쳐
대전지역의 먹거리가 함께하는 '누들 대전'에서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인근의 맛집을 직접 찾아 둘러보는 '누들 맛집 트래킹'과 '소비 인증' 이벤트는 시민들의 만족감뿐만 아니라 곳곳의 골목 상권 홍보에도 도움이 됐다.
12일 대전전통나래관 인근 누들 로드에는 각종 이벤트 참여를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다.
특히 대전지역 맛집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리플릿 등에 적힌 참가 업소 총 3곳을 선택, 직접 방문해 도장을 모아오면 증정품으로 누들 대전 부채를 주는 이벤트로, 시민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광주에서 왔다는 이지현(27) 씨는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던 중 대전에서 축제가 열린다 해서 왔는데, (트래킹 이벤트)로 쉽게 맛집도 파악하고, 귀여운 부채도 받게 돼서 1석 2조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 이날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인 오후 5시엔 5명의 참가자가 트래킹 참여를 이미 완료한 상태였다.
푸드존 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인증 이벤트도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누들 로드 참가 업소들의 음식 메뉴를 고르고,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증에 성공할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커플부터 대가족들까지 인기를 끌었다.
영수증을 한 손에 꼭 쥐고 식사를 즐기던 김서영(40) 씨는 "6인 가족이어서 어느 곳을 가든지 5만 원은 기본으로 넘는데, 2만 원만 구매해도 혜택이 있다 해서 참여했다"며 "아이 둘이 한창 먹을 때라 마음껏 먹고 알뜰하게 즐기다 가려고 한다"고 또 다른 가게를 찾아 나섰다.
리플릿을 들고 부스를 살피던 이민경(22) 씨는 "남자친구랑 과소비 데이트만 하다가 여기서 저렴한 값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할인 쿠폰도 받아갈 수 있어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푸짐한 이벤트로 푸드존 안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축제 참가 업소들도 활기를 띠었다. 업주들의 얼굴에는 구슬땀과 함께 행복함도 가득했다.
가락국수집을 운영하는 이상순(78) 씨는 "손님들이 몰리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이번 축제로 (업주들이)힘을 얻어갈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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