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바셀루스 명제' 최원권 대구 감독 "근육 쪽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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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루스가 제외됐다.
대구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8승 10무 7패(승점 34)로 7위, 인천은 8승 9무 8패(승점 33)로 9위다.
바셀루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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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바셀루스가 제외됐다.
대구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8승 10무 7패(승점 34)로 7위, 인천은 8승 9무 8패(승점 33)로 9위다.
원정팀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고재현, 에드가, 세징야, 홍철, 박세진, 이진용, 황재원,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 오승훈이 출전한다. 벤치에는 이근호, 벨톨라, 이용래, 케이타, 장성원, 김강산, 한태희가 앉는다.
대구는 지난 울산 현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최원권 감독은 "분위기는 져도, 이겨도 항상 똑같다. 항상 진지하게 즐겁게 하는 분위기다. 지난 일이다. 실점한 것은 항상 생각이 안 들고, 골 못 넣은 것만 생각난다. 아쉽지만 울산 상대로 1점을 얻었다. 울산이 저희 상대로 말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바셀루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슈팅 연습을 1,000개 안 했는데 아프다고 나갔다. 토털 2,000개 조금 못한 것 같다. (이) 근호만 관리 차원에서 200~300개 했다. 항상 패턴이 있고, 경기 전날엔 천천히 한다. 수비는 너무 잘해줘서 스트레칭을 하라고 했다. 하루에 100~200개 정도 하게 했다. 바셀루스가 열심히 해줬는데 아쉽다. 근육 쪽에 문제가 있다. 세징야, 에드가는 버텼다"라고 전했다.
벨톨라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안함이 있는 걸 느꼈다. 임대지만 보탬이 되고자 했다. 훈련 중에 아프다고 한두 번 나갔다. 기술이 아주 좋다. 미드필더 자원이 없고, (이) 용래도 경기가 안 되는데 억지로 데리고 왔다. 이기고 있으면 세징야를 빼고 넣을 생각이다"라고 알렸다.
반복 슈팅의 효과가 나올까. 최원권 감독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세징야가 제일 앞장서서 열심히 했다. 괜히 세징야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작년에 대행하면서 골이 안 나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훈련을 시키는 것밖에 없다. 슈팅 연습에서 고재현을 많이 시켰다.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끝날 때까지 선수 탓 안 하겠다. 오늘 골 넣어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재현과 대화를 나눴냐고 묻자 "밥 먹었다. 2군 때부터 같이 먹었다. 밥 먹으면 불편하다. 밥 먹을 때 말이 없다. 둘 사이는 말이 필요가 없다. 훈련장에서 슈팅 연습하면서 보여줬다"라고 웃으면서 답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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