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인천] ‘세드가’ 믿는 최원권 감독 “세징야와 에드가가 잘해줄 것”

이정빈 2023. 8. 13.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경기 무승 늪에 빠진 대구FC가 인천에서 반전을 노린다.

최원권 감독은 상대 변화에 신경 쓰지 않고 기존의 역습 축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대구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더욱이 인천과 최근 6경기서 승리가 없는 대구는 이번 경기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인천] 이정빈 기자 = 4경기 무승 늪에 빠진 대구FC가 인천에서 반전을 노린다. 최원권 감독은 상대 변화에 신경 쓰지 않고 기존의 역습 축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대구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좋지 않은 흐름에 놓인 대구가 최근 상대 전적에서 약세인 인천을 상대한다.

대구는 승점 34점(8승 10무 7패)으로 리그 7위에 있다. 여름 들어 결과에 기복을 보이던 대구는 1달 넘게 승리가 없다. 2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3무 1패로 승점 쌓는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더욱이 인천과 최근 6경기서 승리가 없는 대구는 이번 경기 승점 3점이 절실하다.

경기 전 최원권 감독은 “분위기는 항상 같았다. 진지하고 즐겁게 하려고 한다. 울산전은 골 못 넣은 것만 생각한다. 아쉽지만 1점 얻은 건 좋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가 끝나고 최 감독은 바셀루스에게 특훈을 예고했는데, 인천전 바셀루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묻자 “열심히 했는데 부상이 아쉽게 됐다. 근육 쪽 부상이다. 1,000개도 안 찼는데 아프다고 나갔다”라면서 “세징야랑 에드가는 버티던데”라고 상황을 전했다.

바셀루스가 빠진 가운데 여름에 영입한 벨툴라가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굉장히 미안한 감정인 것 같다. 기술이 매우 좋다. 미드필더 자원이 없는 상황이고, 이용래도 겨우 경기에 나선다. 이기고 있으면 무조건 투입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상대 인천이 기존 3-4-3 전형이 아닌, 3-5-2 전형을 들고나왔다. 최 감독은 상대의 변화에 상관하지 않고 기존의 축구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세징야를 대비해서 그런 것 같다. 저희 구조는 바뀌지 않는다. ‘딸깍’이든 뭐든 해야 한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잘해줄거로 믿는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우리 수비 조직력이 좋다. 울산도 우리 만나서 골을 많이 넣지 못했다. 빌드업은 기대하지 않지만, 수비는 인정한다”라고 사전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