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1박 2일’ 요즘 2박 3일 하더라”...김종국 “이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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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김종국이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언급했다.
여름방학 2탄은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는데, 유재석은 1박 2일 촬영에 "약간의 부담감은 있지만 막상 오면 즐겁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자꾸만 1박 2일을 언급하는 유재석에게 "이틀 촬영이라고 하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의식한 것이었지만, 유재석은 "우리가 1박 2일 써도 되는 게 그쪽 2박 3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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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여름방학 2탄이 공개됐다. 여름방학 2탄은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는데, 유재석은 1박 2일 촬영에 “약간의 부담감은 있지만 막상 오면 즐겁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자꾸만 1박 2일을 언급하는 유재석에게 “이틀 촬영이라고 하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의식한 것이었지만, 유재석은 “우리가 1박 2일 써도 되는 게 그쪽 2박 3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그러면 이름 바꿔야 되지 않냐”고 했고, 유재석은 “자꾸 경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러다 16박 17일까지 가겠다”고 웃었다.
송지효가 유재석에게 쿠키를 선물한 사실도 밝혀졌다. 송지효는 유재석이 아닌 그의 딸 나은이에게 쿠키를 준 것이라고 했는데, 이에 하하는 “내 딸 송이는?”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오빠 거는 따로 챙겨놨다”고 답했다.
지석진도 아들을 언급하며 “크면 쿠키 못 먹냐”고 했다. 또 “과메기도 애들 두 번 보내고 나는 한 번 보내고”라며 8년 전의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국은 “과메기 먹지도 않잖나”라며 그런 지석진을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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