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대마·양귀비 불법재배 단속…21명 검거

정지훈 2023. 8.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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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대마와 양귀비 등을 몰래 심어 키운 2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대마와 양귀비 등에 대한 불법재배 집중단속을 벌여 양귀비 646주를 압수했습니다.

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을 비롯해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켜 마약류로 취급됩니다.

해경은 주택지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양귀비의 마약 밀매 조직 유통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대마 #양귀비 #불법재배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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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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