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플랫폼 구축, 기업가정신 교과 추진…기재부,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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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수요자의 나이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새로운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은 AI를 통해 수요자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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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수요자의 나이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새로운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이다. 2017년 전 국민 대상 경제교육 포털 ‘경제배움e’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 만의 대규모 개편이다.
기재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경제교육 강화’ 항목을 비중 있게 다루며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은 AI를 통해 수요자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기재부뿐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은행, 경제단체 등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한번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디지털 형태의 경제 교과서를 비롯해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교육도 강화한다. 정부는 2025년 새 교육과정 시행에 맞춰 ‘발명과 기업가정신’ 등의 과목을 고등학교 과목으로 편성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경제교육 관련 조직도 확대한다. 경제교육 정책의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는 기재부 산하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부처를 기존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KDI 내 경제교육실을 ‘경제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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