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위한 총력전, 대전 이민성 감독 “죽기 살기로 해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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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파이널A 도약을 위해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지난 라운드 패배 후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꾸준함이 부족한 게 우리 팀의 약점인 것 같다. 분위기를 타지 못한다. 끈기도 부족한 것 같다"라며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FC에 완패를 당한 후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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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정다워기자]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파이널A 도약을 위해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지난 라운드 패배 후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꾸준함이 부족한 게 우리 팀의 약점인 것 같다. 분위기를 타지 못한다. 끈기도 부족한 것 같다”라며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FC에 완패를 당한 후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했다.
물러설 곳이 없다. 현재 K리그1 중위권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5위 광주(37점)와 9위 인천 유나이티드(33점)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8위 대전도 인천과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다. 파이널A로 정규라운드를 마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승점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이 감독은 “8경기가 남았다. 파이널A에 가기 위해서는 한 경기 한 경기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라며 “이런 것들도 경험하고 버텨내야 강한 팀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악물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그는 “지난 경기에 센터백 세 명이 섰지만 세 골이나 먹었다. 굳이 스리백을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공격이라도 해보려고 한다”라며 서울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공언했다.
대전은 올시즌 서울과 두 번 만나 1승1무를 기록했다. 첫 번째로 만난 홈 경기에서는 승리한 좋은 기억도 있다. 이 감독은 “지난 맞대결 성적이 오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라며 상대 전적을 잊고 새롭게 경기를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지난 라운드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안익수 서울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다. 대신 김진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다.
김 코치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소통하며 준비했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감독님께서는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라며 “오늘 경기는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대전을 상대로 올해 1점밖에 얻지 못했다. 오늘은 경기 내용보다 결과, 3점이 더 중요하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라며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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