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유해진 "실제 연애스타일? 모태솔로와 달라..맘에 들면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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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유해진이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돌아오는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한편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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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뉴스룸' 유해진이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돌아오는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사랑에 빠진 유해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극중 캐릭터 치호와 많이 닮아 있나?"라고 물었고, "나와의 사랑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치호라는 역할과 배역은 아주 순수한 사람이다. 사랑을 안 해 봤던 사람이라 주춤주춤하다. 난 그렇지 않고, 그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직진하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마음에 든다면 후회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솔직히 내 나이에 순박하다..그건 아닌 것 같다. 내 입으론 얘기 못하겠다"며 웃었다.
또한 유해진은 "인터뷰 때도 얘기했는데, 오랜만에 순수한 사랑 연기를 하니까 옛생각이 많이 났다. 설레면서 아프더라. 그래서 어른 버전 '소나기' 같다고 생각했고, 그런 게 많이 느껴졌다"며 "촬영하면서 손 한번 잡고 싶은, 설레임도 있고 헤어질 땐 그 어느 아픔보다 힘들어했다. 이번 작품만큼 행복했던 시기가 없었다. '옛날에 이랬었지..'하면서 이 인물을 통해 약간 정화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증인'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유해진은 극 중 히트작을 만들어 내는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로 분해 열연했다. 유해진은 '럭키' '공조' '완벽한 타인' 등 자타 공인 흥행 제조기로서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믿고 맡기는 내공으로 치호 역할을 소화한다. 첫 코믹 로맨스 장르에 도전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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