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고대 이집트의 발견' 강연 초대합니다

2023. 8.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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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의 안내로 이집트 문명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에 아르떼 회원 5팀(팀당 2인)을 초청합니다.

공연은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메가박스에서 열립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2020년 9월 서울 용산 박여숙화랑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승희 작가 전시 '공시성(Synchronicity)'에서 나는 빛이 들지 않고 최소한의 조명만 비추는 어두운 공간 속에 기립한 검은 대나무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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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의 안내로 이집트 문명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에 아르떼 회원 5팀(팀당 2인)을 초청합니다. 공연은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메가박스에서 열립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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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읽어야 할 칼럼

● 두렵지만 두려움만 있는 건 아니었죠

“집에 들어가면 아버지는 대개 술에 취해 있었고, 가끔 깨어 있었죠. 어떤 경우든 저는 제 앞의 현실에서 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는 두려움이 있었죠. 하지만 두려움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저는 두려운 현실 앞에 두려움이 아닌 것들을 발견해냈어요. 그렇게 상황은 조금씩 바뀌었죠. 아버지는 이제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어요.” - 소설가 김연수의 ‘듣는 소설’

● 공예로 대나무의 기개를 살린다면

2020년 9월 서울 용산 박여숙화랑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승희 작가 전시 ‘공시성(Synchronicity)’에서 나는 빛이 들지 않고 최소한의 조명만 비추는 어두운 공간 속에 기립한 검은 대나무들을 봤다. 살아있는 식물을 전시장 안으로 옮겨 오거나 박제한 것이 아니다. 작가가 마디를 점토로 빚어 고온에 구워 쌓고 연결한 도자기다. 기둥 높이가 4m에 이른다. - 미술평론가 홍지수의 ‘공예 완상’

 꼭 봐야할 공연·전시

● 음악 - 인천시향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의 음악 축제인 ‘클래식 레볼루션’ 중 하나로 오는 17일 열린다. 음악감독 이병욱과 홍수진(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오페라 - 투란도트

자코모 푸치니 최후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15일 개막한다.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유명하다.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오는 20일까지.

● 전시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볼 수 있는 전시다.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 52점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0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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