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무고사‧제르소vs에드가‧세징야' 인천-대구,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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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골문을 흔들 공격수는 누가 될까.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8승 9무 8패(승점 33)로 9위, 대구는 8승 10무 7패(승점 34)로 7위다.
인천은 최근 놀라운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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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상대 골문을 흔들 공격수는 누가 될까.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8승 9무 8패(승점 33)로 9위, 대구는 8승 10무 7패(승점 34)로 7위다.
인천은 최근 놀라운 나날을 보냈다. 7월 첫 경기 강원FC전 1-0 승리를 기점으로 수원FC 2-2 무승부, 울산 현대 2-1 승리, 대전하나시티즌 2-0 승리, FC서울 1-0 승리까지 한 달 동안 4승 1무를 거뒀다. 이에 조성환 인천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직전 전북 현대전에서 0-2로 패배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구는 주춤하고 있다. 인상적인 5~6월을 보내다가,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강원FC 0-0 무승부, 광주FC 1-1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 0-1 패배, 울산 현대 0-0 무승부였다. 이 과정에서 득점을 1골밖에 못 올렸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인천은 무고사, 제르소, 민경현, 김도혁, 문지환, 이명주, 김준엽,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 이태희가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천성훈, 김보섭, 김민석, 음포쿠, 정동윤, 김연수, 민성준이 부름을 기다린다.
원정팀 대구는 고재현, 에드가, 세징야, 홍철, 박세진, 이진용, 황재원,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 오승훈이 출전한다. 벤치에는 이근호, 벨톨라, 이용래, 케이타, 장성원, 김강산, 한태희가 앉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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