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골 넣었잖아!" 만족 모르는 호날두, 결승전 MVP 뺏기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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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가 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트로피 욕심은 끝이 없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3년 아랍클럽챔피언스컵 결승에서 멀티골을 쏘며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호날두는 지난 1월 사우디 진출 후 첫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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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8세가 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트로피 욕심은 끝이 없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2023년 아랍클럽챔피언스컵 결승에서 멀티골을 쏘며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아랍축구연맹(UAFA)이 주최하는 '중동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최초로 우승했다. 알나스르는 8강과 준결승에선 각각 라자CA(모로코)와 알쇼르타(이집트)를 차례로 물리쳤다.
호날두는 우승의 영웅이었다. 후반 6분 미카엘에게 선제실점하며 0-1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동점골을 넣었고, 1-1 팽팽하던 연장전 전반 8분 극적인 '우승골'을 작성했다. 맨유,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호날두는 지난 1월 사우디 진출 후 첫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6골을 넣으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 득점왕 타이틀도 따냈다. 하지만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알힐랄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는 특별한 해트트릭(트로피 3개)을 원했다"면서 호날두가 대회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에게 항의하는 듯한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이 관계자 앞에서 손가락 두 개를 펼쳐보였다. 2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무한한 야망을 한 번 더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호날두는 연장전에 발목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아웃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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