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음속 요격미사일···미일 10년내 공동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일 양국이 북한·중국·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 무기를 요격할 목적의 미사일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양국은 이 회담에서 요격미사일을 공동 개발하는 안을 합의 내용 중 하나로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양측이 미사일 개발에 최종 합의할 경우 2017년 개발한 'SM-3 블록 2A'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발하는 요격미사일이 된다.
새 미사일은 앞으로 10년 안에 공동 개발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일 양국이 북한·중국·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 무기를 요격할 목적의 미사일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열리는 한미일정상회의와 별도로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양국은 이 회담에서 요격미사일을 공동 개발하는 안을 합의 내용 중 하나로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양측이 미사일 개발에 최종 합의할 경우 2017년 개발한 ‘SM-3 블록 2A’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발하는 요격미사일이 된다. 새 미사일은 앞으로 10년 안에 공동 개발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극초음속 무기는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저공에서 변칙 궤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기존 레이더로는 포착이 어렵고 요격도 쉽지 않다. 중국은 2021년 7월 극초음속 무기 발사 실험에 성공했으며 미 국방정보국은 중국이 올 3월 태평양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 무기를 쓴 것으로 알려졌고 북한은 2021년 9월 이후 발사 실험을 반복하면서 지난해 1월 실험에서는 최고 속도가 약 마하 10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달 5억씩 벌었다' IT업계 연봉킹 누구?…유퀴즈에도 나온 '이 사람'
- '검찰서 마주친 조선, 무서웠다'…'신림동 살인범' 악플로 고소한 유튜버의 기억
- '자녀 둘인데 1000만원'…中도 여행·사교육비에 등골 휜다
- 공연중 남성 멤버끼리 '입맞춤' 英밴드…'36억 배상하라' 말레이서 피소
- '강남역 엽총 파티 간다'…'살인 예고글' 게시자들 잡고보니
- 도미노 피자 한 판에 750원…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저가 전략 나선 인도 도미노피자
- 신축 아파트 2년 전 분양가에 '득템'…무순위 청약의 매력은[코주부]
- '내 아이돌은 샤넬인데 네 아이돌은 겨우…'…아이돌 명품 앰버서더 '계급론' 확산 '논란'
- '전기요금 '폭탄' 안 맞으려면 외출 때 에어컨 켜 둬라?'
- 돼지바·수박바 사다 '기겁'…'아이스크림도 못 사먹겠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