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5900만원 위스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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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80여 품목의 주류 선물세트를 다음달 1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
올해는 위스키 상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5900만원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올해 위스키의 인기가 이어짐에 따라 전체 사전 예약 품목의 40% 가량을 위스키 상품군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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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는 홈술과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주종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지난해 추석보다 20여 품목을 늘렸다.
먼저 올해 위스키의 인기가 이어짐에 따라 전체 사전 예약 품목의 40% 가량을 위스키 상품군으로 꾸렸다. 실제 롯데마트의 2022년 위스키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보다 약 60% 상승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위스키 열풍의 장기화로 '디깅소비(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에 깊게 파고드는 행위가 관련 제품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프리미엄 위스키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 독립병입 위스키로는 '고든맥페일'에서 만든 위스키 9개 품목과 쉐리 캐스크 숙성의 명가 클랜파클라스 증류소에서 생산된 '글렌파클라스 25년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그 중 최고가 상품은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700㎖)'이며, 74년간의 숙성을 거쳐 281병만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590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와인 상품군은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을 세트 상품으로 새롭게 기획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2병 묶음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확대했다. 신규 와인 선물세트로는 '아르헨티나 트리벤토 리저브 2종 세트(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쇼비뇽 각 750㎖)'와 '롯데 시그니처 와인 2종 세트(란 멘시온 리제르바/슬라우치 쉬라즈 각 750㎖)'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0% 할인된 각 2만 6910원, 2만 952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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