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창원·여수·포항에도 SRT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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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창원·여수·포항으로 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SRT의 운영사인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1일 발급한 데 이어, 이달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내달 1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달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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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창원·여수·포항으로 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SRT의 운영사인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1일 발급한 데 이어, 이달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내달 1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달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된다.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됨에 따라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확대된다.
신규 운행하는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은 각 일 왕복 2회 운행하며, 경부선은 공급에 여유가 있는 월~목에 한해 일 왕복 40회에서 왕복 35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일 왕복 40회를 유지한다.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해 에스알은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를 일 왕복 3회 증편한다.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1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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