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TV 생방송 출연' 박정훈 전 수사단장 징계 착수
조익신 기자 2023. 8. 13. 18:12
고 채수근 상병의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이번엔 해병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박 전 단장에게 오는 16일 징계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며 박 전 단장이 TV 생방송에 출연해 고 채 상병 사건의 축소와 은폐 의혹을 폭로한 점을 문제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단장 측은 "진술권 보장을 위해 징계 조사를 요구하겠다"며 "이를 위해 징계위 연기 신청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생은 고국에서"…일본 거주 '100세 광복군 영웅' 모셔온다
- '왕의 DNA' 담임에 갑질, 교육부는 알고 있었다…구두경고만
- "한국 아저씨 좋은 기억"…잼버리 대원들 추억 안고 귀국
- 풍랑특보 속 서핑하던 20대, 파도 휩쓸려…해경이 살렸다
- 유커 몰려온다…"중국어 가능 직원 구해요" 설레는 명동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