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바보 인증 "바탕화면 사진? 여전히 그리...안 바뀌었다"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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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여전히 휴대폰 바탕화면 사진이 아들 그리의 사진임을 공개하며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에선 김구라와 그리 부자가 팥빙수 가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리의 근황을 소환했다.
김구라는 "(방송에서)영탁 그 친구가 '(아빠 휴대폰)바탕화면 사진 바뀌었더라'고 했는데 여전히 제 바탕화면 사진은 동현(그리)이다"라며 그리의 얼굴이 담긴 휴대폰 바탕화면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아들바보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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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여전히 휴대폰 바탕화면 사진이 아들 그리의 사진임을 공개하며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선 ‘일본 애니메이션에 꼭 나오는 음식 아재 입맛도 저격한 디저트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구라와 그리 부자가 팥빙수 가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리의 근황을 소환했다. 김구라는 “(방송에서)영탁 그 친구가 ‘(아빠 휴대폰)바탕화면 사진 바뀌었더라’고 했는데 여전히 제 바탕화면 사진은 동현(그리)이다”라며 그리의 얼굴이 담긴 휴대폰 바탕화면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아들바보임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는 “영탁 형과 아빠는 교류가 없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교류가 없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것은 (예능에서)관용적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뮤지컬 ‘드림하이’를 끝낸 근황 역시 소환됐다. 그리는 ‘드림하이’에서 춤꾼 제이쓴 역으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그리가 출연한 뮤지컬을 저희 어머니가 보고 오시고 나서 엄청 우셨다고 하더라. ‘동현이 너무 멋있더라’며 그렇게 기술을 연마하고 동현이가 그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하시더라. 할머니가 감동하셨더라”고 손자의 연기에 울컥한 어머니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리는 “나 공연 끝나고 만났을 때도 엄청 우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뮤지컬 해보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그리는 “다음 뮤지컬도 해야겠다 느꼈다”라며 자신감이 붙었음을 드러냈다. “섭외가 들어왔나”라는 질문에 그리는 “아니다”라며 오디션을 볼 계획임을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그리구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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