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아이콘' 정우성 "'비트'로 이른 시기 큰 행운, 그 때 죽었으면 레전드" 농담

최지예 2023. 8. 13.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 정우성이 이른 시기 자신을 찾아온 행운에 대해 겸손하게 말했다.

정우성은 '비트'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민 역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떠나 보내면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보다 이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캐릭터 자체는 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그 이후 "일반적인 느와르나 폭력이 많은 영화는 하지 않았다"며 영화 '똥개'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배

우 정우성이 이른 시기 자신을 찾아온 행운에 대해 겸손하게 말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요정식탁'에 자리한 정우성과의 식사와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비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너무 이른 시기에 큰 행운을 맞았다, 대표작을. 사실 그 때 죽었으면 레전드로 남았겠지. 그런데 계속 살아야 되지 않나"라며 웃었다.

정우성은 '비트'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민 역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떠나 보내면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보다 이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캐릭터 자체는 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그 이후 "일반적인 느와르나 폭력이 많은 영화는 하지 않았다"며 영화 '똥개'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왜 정우성이 저런 걸 하지?'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내 고정관념을 깨는데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 성준(김준한)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의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