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격수 오지환 3회 돌연 교체 "오른쪽 허벅지 앞쪽 통증, 아이싱 중"

신원철 기자 2023. 8.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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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경기 초반 수비에서 교체됐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3회 수비에서 대수비 정주현으로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통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중이고,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대수비 정주현은 올해 유격수로 5경기 19이닝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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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경기 초반 수비에서 교체됐다.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통이 원인이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3회 수비에서 대수비 정주현으로 교체됐다. 타석에는 한 차례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통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중이고,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이 경기 전까지 83경기에 나와 타율 0.258, 출루율 0.379, 장타율 0.353을 기록하고 있었다. 홈런은 2개, 타점은 43개를 기록했다. 수비는 708⅔이닝을 책임졌다.

13일 경기에서는 2-0으로 앞선 1회 1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이후 두 번째 타석이 돌아오기 전 수비에서 빠졌다. 대수비 정주현은 올해 유격수로 5경기 19이닝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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