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두산 위브챔피언 초대 챔피언…태풍 피해 주민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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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출신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예원은 오늘(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 연장 승부 끝에 신인 김민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라 이예원은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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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 KLPGA투어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제주에서 2승
지난해 신인왕 출신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예원은 오늘(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 연장 승부 끝에 신인 김민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나란히 10언더파로 연장전에 돌입한 이예원과 김민선. 두 선수의 승부는 퍼트에서 갈렸다.
먼저 이예원이 쉽지 않은 거리의 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부담을 느낀 신인 김민선은
4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우승컵은 이예원에게 돌아갔다.
이예원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넉 달 만에 거둔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라 이예원은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이예원은 두 번 우승을 모두 제주도에서 거두며 제주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예원은 "골프를 시작해서 첫 우승도 제주도에 열린 2015년 소년체전에서 했다"면서 "왜 제주도에서 잘하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박지영을 제치고 상금 1위(7억 2천592만 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지영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 대회조직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태풍 피해 성금 모금
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에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태풍 카눈 피해 지역 주민을 도왔다.
대회가 열린 제주는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컸다. 이번 대회도 1라운드 경기가 취소됐다.
주최 측은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은 임희정과 박결, 유현주와 유효주, 그리고 국가대표 김민솔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브타겟챌린지 행사( 50미터 거리 어프로치 이벤트로 그린에 새겨진 존 안착 시 1명당 200만원 적립)를 갖고 총 1,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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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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