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내일 '소나기'…월요일 무더위 계속

오늘 하루도 많이 더우셨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가 됐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텐데요.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은 33도, 경주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겠고요.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녁까지 야외활동을 하신다면 우산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가 예상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요.

오전에는 경기 북부 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밤부터 다시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모레까지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폭염 #소나기 #무더위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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