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떠나니 참돌고래도 신났다…울산서 200마리 떼지어 점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 참돌고래떼가 하루 두번 출현해 장관을 이뤘다.
1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울산 남구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7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오후 3시30분에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8.7km해상에서 100여 마리의 참돌고래떼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탑승한 310명의 승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3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참돌고래떼가 하루 두번 출현해 장관을 이뤘다.
1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울산 남구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7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오후 3시30분에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8.7km해상에서 100여 마리의 참돌고래떼가 모습을 보였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 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5번, 6번째 고래를 발견하게 됐다. 이날 탑승한 310명의 승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3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에는 정기운항 중 처음으로 하루에 돌고래를 두 번 발견했다.
여행선 관계자는 "태풍 '카눈'이 지나고 빠른 시일 내 울산지역의 기온 상승과 바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돌고래가 좋아하는 먹이들이 항로 주위에 형성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돌고래를 두 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8회, 주간 연안코스 4회 등 주 12회 운항 중이며, 자세한 운항시간은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승선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고래탐사 2만원, 연안투어 1만5000원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변기에 소변, 양치도 안 하더라"…동거하다 충격, 파혼한 사연 - 머니투데이
- 노사연, 강혜연 저격 "내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희선 닮았다"…'이혼' 이상민, 미모의 전 여자친구 회상 - 머니투데이
- 19금 '파리애마' 유혜리 "돈 많이 준다길래 출연, 父 대본 찢어버려" - 머니투데이
- "박수홍, 母만큼은 지켰는데…친형 측 증인 신청, 억장 무너져"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마약 자수" 사실이었다…김나정, '필로폰 양성'에 불구속 입건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