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라이머 "이효리 무대서 추락, 비 이기려다가 큰일 날 뻔"[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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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이효리 무대에서 추락했던 일화를 전했다.
1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라이머는 "힙합, R&B 전문 레이블로 시작해서 지금은 모든 장르를 다루는 종합 음악 레이블이다"라며 "가슴 뜨겁고 사람 냄새 나는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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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라이머는 "힙합, R&B 전문 레이블로 시작해서 지금은 모든 장르를 다루는 종합 음악 레이블이다"라며 "가슴 뜨겁고 사람 냄새 나는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브랜뉴뮤직에 소속된 그리는 "혀가 길다. 생색은 어마어마하게 낸다"고 했고, 한해는 "미사여구가 좀 많다. 설명이 길어지다 보니까 듣는 입장에서 좀 피곤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라이머는 소속 그룹인 유나이트의 연습실을 찾아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김희철은 "라이머 형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 게 무대에서 떨어졌다. 바로 올라가서 무대를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라이머는 "당시 비 씨가 무대에서 점프하는데 멋있더라. 내가 훨씬 더 높게 뛰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발을 헛디뎌서 추락했다. 높은 무대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했고, 전현무는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머는 "3년 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처음으로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성과보고회가 그려졌다. 라이머는 한해에 대해서는 "저는 방송을 잘하는 한해를 뽑은 것이 아니다. 랩을 잘하는 친구"라고 했고, 그리에 대해서도 "지금은 뚜렷한 게 없으니까 뭘 해도 겉도는 느낌이다. 확실한 네 음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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