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채상병 수사 외압설'에 "가짜뉴스 부도덕한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3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황과 추측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가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질문에 "국가안보실에서 무엇을 수정해서 (수사) 절차가 어그러지는 그런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13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황과 추측을 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가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질문에 "국가안보실에서 무엇을 수정해서 (수사) 절차가 어그러지는 그런 상황은 전혀 없었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언론에 나온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 과거의 조직에 비슷한 관계 부서에서 이름이 같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면서도 "저 자신이 그러한 경우나 과정에서 (이 사건을) 접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개입해 진상을 은폐하려 한 의혹이 있다면서 국회 상임위 등에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묻지마 칼부림' 史
- 오토바이 보관하던 흉기 꺼내더니…학생들 향해 휘두른 40대 남성
- 후임병에 '헤드록' 걸고 머리카락 라이터로 태운 해병대 20대
- 與 '쥴리' 의혹 또 제기한 강진구 등 재차 고발
- '갑질 논란' 교육부 사무관 "선생님께 상처드린 점 사과"
- 일본 상대 무역적자, 2달 연속 중국 앞섰다
- 민주당, 잼버리 파행에 "尹 사과·총리 사퇴·국정조사해야"
- 일제 강제 노역 피해자에 역사정의 시민모금 1차분 4억 '지급'
- 제주4·3트라우마센터 '만족' 96%인데 대기만 679명…국립 승격 절실
- 대통령실, '채상병 수사 외압설'에 "가짜뉴스 부도덕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