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백다연, 일본 국제여자대회 단식 우승···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

이정호 기자 2023. 8. 13. 17: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다연. NH농협은행 제공



백다연(520위·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대회에서 두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백다연은 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ITF 일본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구라모치 미호(523위)에게 2-0(6-2 6-0)으로 완승했다. 지난해 강원 영월 대회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ITF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다.

백다연은 정보영(NH농협은행)과 함께 짝을 이뤄 나선 복식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의 가와기시 나나-요시오카 기사 조에 0-2(3-6 3-6)로 져 준우승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디스빌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0만달러)에서는 장수정(167위·대구시청)이 단식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앞서 8강전에서 레나타 사라수아(185위·멕시코)를 2-0(6-2 6-1)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장수정은 미국의 매디슨 브렌글(105위)에게 0-2(3-6 4-6)로 져 결승행을 이루지 못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