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 루키 김동규에게 데뷔 첫 피홈런 안겨

서장원 기자 2023. 8.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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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루키 김동규(키움 히어로즈)에게 데뷔 첫 피홈런을 안겼다.

박동원은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아치를 그쳤다.

지난 3일 키움전 이후 7경기 만에 다시 키움을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반면 키움으로 트레이드 된 후 친정팀 LG를 상대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동규는 한솥밥을 먹었던 박동원에게 쓰라린 첫 피홈런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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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타석서 좌월 솔로포…시즌 17호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LG 박동원이 2점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루키 김동규(키움 히어로즈)에게 데뷔 첫 피홈런을 안겼다.

박동원은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아치를 그쳤다.

2-2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박동원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3일 키움전 이후 7경기 만에 다시 키움을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반면 키움으로 트레이드 된 후 친정팀 LG를 상대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동규는 한솥밥을 먹었던 박동원에게 쓰라린 첫 피홈런을 내줬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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