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PO 탈락 한화생명 "밴픽 의도 못 살렸다... 선발전 통해 롤드컵 꼭 갈 것"

박상진 2023. 8.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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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를 마친 한화생명이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꼭 진출하겠는 각오를 전했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에게 0대 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선발전에서는 꼭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바이퍼: 선발전까지 잘 준비해서 꼭 롤드컵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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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를 마친 한화생명이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꼭 진출하겠는 각오를 전했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에게 0대 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최인규 감독: 서머 마무리가 되어 아쉽고 분하다. 경기력만 놓고 보면 모든 부분에서 상대보다 부족했다.
바이퍼: KT가 우리보다 실력으로 앞서서 패했다.

오늘 어떤 부분에서 아쉬웠나
최인규 감독: 전반적으로 밴픽도 안 좋았고, 나쁘지 않았던 판도 설계나 집중에서 상대보다 뒤쳐졌다.
바이퍼: 많은 것이 아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리즈 내내 승리하는 교전이 없었다. 이기는 교전도 상대가 손해볼 거 없는 상황이었다. 무기력한 패배도 많았다.

선발전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나오려 하나
최인규 감독: 상대가 전략밴을 하면 약해지는 모습이 있었다. 자신있는 픽을 가져와도 이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약했다. 밴픽에 어을리는 설계와 강점을 다른 팀보다 더 잘 알아야 할 거 같다.
바이퍼: 패치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대가 대응하기 위한 밴픽을 준비하고, 하던대로 하면 이기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선발전에 나오는 DK-DRX에 대해 말해보자면
최인규 감독: 어떤 팀이든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상대를 분석해 이기겠다.
바이퍼: DK는 초중반 라인전이 강하고, DRX는 라인전보다 메이킹에 집중하는 거 같다. 이를 어떻게 잘 상대하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 선발전에 앞서 두 팀 모두 강해질 거로 생각한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했는데
최인규 감독: 밴픽적인 부분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지만 인게임에서 우리가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무난하게 게임을 하다보니 우리가 졌다고 생각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인규 감독: 서머에도 스프링과 같은 성적이 나와 아쉽다. 하지만 선발전에서는 꼭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바이퍼: 선발전까지 잘 준비해서 꼭 롤드컵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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