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대교에 하루 두번 미사일 우크라, 1순위 공격 대상 삼아

김상준 기자(kim.sangjun@mk.co.kr) 2023. 8.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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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가 1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두 차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다만 미사일 2발 모두 러시아군에 의해 격추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S-200 미사일로 크림대교를 공격했으나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도 밝혔다. 크림대교는 약 18㎞ 길이의 교량으로,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크림대교를 1순위 공격 대상으로 삼고, 다양한 공격을 반복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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