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산불 사망자 89명.."수색 초기로 더 늘어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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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산불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89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존 펠레티어 마우이 경찰서장은 사망자 수가 89명으로 늘었다면서 아직 시신 수색견이 예정 면적의 3%밖에 돌아보지 못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호요원들은 시신 수색이 끝난 주택에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X를 표시하고, 시신이 나오면 HR(Huamn Remains)를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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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산불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89명으로 늘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존 펠레티어 마우이 경찰서장은 사망자 수가 89명으로 늘었다면서 아직 시신 수색견이 예정 면적의 3%밖에 돌아보지 못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호요원들은 시신 수색이 끝난 주택에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X를 표시하고, 시신이 나오면 HR(Huamn Remains)를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평양재해센터(PDC)와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날까지 최소 2207개의 구조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습니다.
이 가운데 86%는 주거용 건물로, 재건에 필요한 비용은 55억2000만 달러(약 7조3500억원)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산불은 미국에서 100년 만에 겪는 최악의 참사로, 지난 1918년 미네소타 북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숨지고 수천 채의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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