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박나래, 냉장고만 6대 있다… "이사할 때 업소용 신청해"

이남의 기자 2023. 8.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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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미식가'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박나래는 지난 12일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프랑스 요리부터 김치찜까지 다채로운 먹방 향연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돋웠다.

박나래는 이날 토밥즈 멤버들과 함께 인천의 오미(味)를 찾아 떠났다.

위 용량을 늘려왔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 박나래는 고품격 요리의 대명사인 프랑스 식당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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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나래바에 냉장고가 6대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진은 박나래 모습. /사진=뉴스1
코미디언 박나래가 '미식가'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박나래는 지난 12일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프랑스 요리부터 김치찜까지 다채로운 먹방 향연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돋웠다.

박나래는 이날 토밥즈 멤버들과 함께 인천의 오미(味)를 찾아 떠났다. 위 용량을 늘려왔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 박나래는 고품격 요리의 대명사인 프랑스 식당에 방문했다. 우아한 목소리로 주문하고, 고상하게 오리 스테이크를 써는 박나래의 적재적소 리액션이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프랑스 음식의 향과 맛에 심취한 박나래는 수프를 한입 하곤 "앞니 싹 빠져도 먹겠다"며 달콤살벌한 멘트를 날렸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관자 구이에는 "둥지 위의 알처럼 플레이팅 한 거냐"라며 예리한 눈썰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수프 그릇에 욕심을 내던 김숙에게 박나래는 어디서 사는지 알려준다며 그릇 전문가 포스도 발산했다. 이어 나래바를 업소용으로 이사하라는 말까지 들었던 일화를 밝힌 박나래는 나래바에 냉장고가 6대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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