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박지성-손흥민,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11 선정... 일본 4명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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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계보를 잇는 선수들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AFC 아시안컵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은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동국, 미드필더 부문에 박지성,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김주성, 수비수 부문에 홍명보, 골키퍼 부문에 이운재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 손흥민, 박지성, 홍명보가 최종 11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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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AFC 아시안컵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역대 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4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했다.
한국은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동국, 미드필더 부문에 박지성,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김주성, 수비수 부문에 홍명보, 골키퍼 부문에 이운재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 손흥민, 박지성, 홍명보가 최종 11명에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A매치 109골로 역대 최다 득점 2위인 알리 다에이(이란), 팀 케이힐(호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지성과 함께 혼다 케이스케, 나카무라 슌스케(이상 일본)가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수비수 부문에는 홍명보 외에 나가토모 유토, 나카자와 유지(이상 일본), 메디 마다비키아(이란)가 함께 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데아예아가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이 3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란(2명), 호주, 사우디(이상 1명) 순이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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