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내내 ‘찜통더위’ 속 곳곳 소나기

신정은 2023. 8.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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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기간이자 월요일인 14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경기 북서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20㎜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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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과 ‘도라’ 한반도 영향 미지수
▲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징검다리 연휴 기간이자 월요일인 14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경기 북서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20㎜ 비가 예보됐다.

전북 내륙과 전남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도심과 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 아래서 피서객들이 계절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복절인 15일에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15~16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태풍 ‘란’과 ‘도라’는 아직까지 국내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상하면서 경로 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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