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추성훈 "직원들, 새벽2시에도 내 전화 받아야…쉴 생각 하지마"

김수현 2023. 8. 13.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성훈이 새로 만든 회사 직원들에 무리한 요구를 해 경악을 안겼다.

추성훈은 '직원 복지'에 "한국에서 팔게 되면 자기가 갖고 싶은 옷 다 주겠다. 팝업 스토어 매출 기준을 넘기면 그만큼 인센티브도 주겠다. 이런 대표가 어딨겠냐"라며 뿌듯해 했다.

추성훈은 "일을 할 때 애사심이 필요하다. 사장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라 했고 전현무는 "사장 입장에서 일을 하려면 지분을 줘야 한다"라 반박했다.

이에 라이머는 "바로 알겠다 하면 안된다"라 추성훈을 말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추성훈이 새로 만든 회사 직원들에 무리한 요구를 해 경악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직원 복지'에 "한국에서 팔게 되면 자기가 갖고 싶은 옷 다 주겠다. 팝업 스토어 매출 기준을 넘기면 그만큼 인센티브도 주겠다. 이런 대표가 어딨겠냐"라며 뿌듯해 했다.

또 '휴가 복지'에는 "바로 휴가를 생각하면 어떡해"라면서 "지금 쉴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될 시기에 들어왔으니 밤에 새벽 2시에 일이 생겨도 해결을 해야 한다. 새벽에 아이디어가 생기면 전화할테니 받아줘라"라 했고 직원들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냐. 그런 일이 있어도 안된다" "휴대폰 무음모드로 하고 자야 한다"라며 질색했다.

추성훈은 "일을 할 때 애사심이 필요하다. 사장 마인드가 되어야 한다"라 했고 전현무는 "사장 입장에서 일을 하려면 지분을 줘야 한다"라 반박했다. 이에 라이머는 "바로 알겠다 하면 안된다"라 추성훈을 말렸다.

추성훈은 "난 옛날에 1년에 3일 쉬었다. 난 꿈이 있어서 무작정 했다"라며 '라떼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다같이 여행'을 가자고도 해 직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