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실제로 봐야하는 팀이란 평가 얻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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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투어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르세라핌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투어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서울 공연을 열었다.
홍은채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르세라핌 색을 가득 담은 콘서트를 만들어봤다"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앞으로 많은 '피어나' 분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했다.
르세라핌은 12~13일 양일간 연 이번 공연으로 약 1만 5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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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투어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서울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피어리스’(FEARLESS),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허윤진은 “오늘 정말 많은 ‘피어나’(팬덤명) 분들이 와주셨다. 봐도 봐도 믿을 수 없다. 반갑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어제보다 함성이 큰 것 같다. 그런만큼 오늘 공연이 더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사쿠라는 “즐길 준비 된 ‘피어나’,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열기를 만끽했다. 김채원은 “‘피어나’를 위해 서울 공연 에너지 넘치게 마무리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은채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르세라핌 색을 가득 담은 콘서트를 만들어봤다”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앞으로 많은 ‘피어나’ 분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했다. 허윤진은 “목표는 ‘르세라핌은 실제로 봐야 한다’는 평이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야망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은 12~13일 양일간 연 이번 공연으로 약 1만 5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했다. 이번 투어는 총 7개 도시 13회 규모로 전개한다. 서울에서 포문을 연 이들은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 홍콩(9월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 공연을 차례로 펼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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