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을 하라" 싸이커스, 컴백 2주차 활동 성료…'슈퍼루키'다웠다

이승록 기자 2023. 8.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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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싸이커스 / SBS ‘인기가요’ SNS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2주차 활동을 성료했다.

싸이커스는 13일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싸이커스는 '두 오어 다이' 가사에 담겨 있는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메시지와 같이 거침없는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매력을 선사했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제틱한 바이브와 여유로운 무대매너까지 선보인 싸이커스는 그동안 한층 더 무르익은 기량을 펼치며 '슈퍼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이들의 터질듯한 에너지와 눈부신 여름 판타지를 녹여낸 앨범이다. 초동 판매량 2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전작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대비 200%의 성적을 기록해 놀라운 성장세를 증명했다.

앨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핀란드와 브라질 1위, 러시아와 터키 그리고 폴란드 2위를 포함해 총 14개국 차트에 진입한 가운데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미니 2집을 통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30만 회를 돌파한 것은 물론이고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2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20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싸이커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끌며, 앞으로 이어질 미니 2집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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