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둘레길서 승합차 추락해 불…50대 운전자 숨져

김혜지 기자 2023. 8.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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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5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용담호 둘레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추락해 차 안에 있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용담호 건너편 나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불이 붙은 카니발 차량을 발견, 30분 만에 진화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용담호 둘레길 임도를 달리던 A씨 차량이 60m가량 아래로 추락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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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5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용담호 둘레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추락해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8.13./뉴스1

(진안=뉴스1) 김혜지 기자 = 13일 오후 1시5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용담호 둘레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추락해 차 안에 있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용담호 건너편 나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불이 붙은 카니발 차량을 발견, 30분 만에 진화했다.

불에 탄 차 안에서는 운전자 A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용담호 둘레길 임도를 달리던 A씨 차량이 60m가량 아래로 추락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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