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주장 손흥민 “큰 구단의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책임감 갖고 구단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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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새 주장이 된 손흥민(31)이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주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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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새 주장이 된 손흥민(31)이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주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같은 큰 구단의 주장으로 임명돼 영광이다"고 밝히며 "모든 것을 다 바쳐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늘 그렇듯이 우리의 뒤에서 멋진 응원 부탁드린다"며 주장으로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앞서 구단과의 공식인터뷰를 통해 "선수단 미팅전에 주장에 선임됐단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돌이켜보면 항상 위대한 주장이 함께했다. 휴고 요리스가 그랬고 해리 케인 역시 구단을 위해 헌신했다.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으니 나도 똑같이 주장으로서 클럽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주장이 아니더라도 9시즌째를 맞는 지금 어린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선수단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라고 밝히며 "더 책임감을 갖고 시즌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는 한편 "누가 주장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단 구성원 하나하나가 큰 책임감을 가지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처럼 행동해야한다. 하나가 돼서 빅 시즌을 이루어보자"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한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시즌 개막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손흥민/토트넘SNS캡쳐)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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