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사법리스크' 이재명 체제-존재감 없는 김기현 체제, 어디가 더 위기일까?

심영구 기자 2023. 8.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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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외치다가 사장화된 혁신위를 가진 민주당, 갈등도 혁신도 없는 국민의 힘.

내년 총선을 앞둔 두 정당을 향한 냉혹한 평가입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대표 사법리스크와 돈봉투 사건까지 있어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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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기현 체제를 보면 참 일관된 전략을 가지고 가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안 하면, 사고 칠 일도 없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 전략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자기 존재감이 없으면 선거가 다가올수록 가치가 없기 때문에, 당에서도 새로운 생각을 할 때 제일 먼저 여기부터 빼는 거죠.”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
 
“어떤 분들은 이재명 대표의 10월 퇴진을 이야기하지만 10월에 퇴진할 수 없습니다. 비대위로 가더라도 뒤에 가야 할 텐데 체포 동의안은 그전에 넘어올 거고, 시간적으로 미스매치가 (생기는 거예요.) 이걸 누가 풀어야 되냐면 이재명 대표 밖에 풀 수 없어요”

-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혁신을 외치다가 사장화된 혁신위를 가진 민주당, 갈등도 혁신도 없는 국민의 힘. 내년 총선을 앞둔 두 정당을 향한 냉혹한 평가입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대표 사법리스크와 돈봉투 사건까지 있어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의 비율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현재의 판세로 봤을 때, 두 당 증 확장 가능성이 있는 정당은 어느 당일까요? 또한 어떠한 계기가 이들을 ‘변화’를 넘어서서 ‘진화’하게 만들까요? 

박성민 윤태곤 두 정치컨설턴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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